치폴레는 미국에서 멕시칸 푸드를 판매하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이에요. 미국 여행을 하는 유튜버들이 치폴레를 한 번씩 다녀오는 브이로그를 많이 올리기도 해서 익숙해졌고 음식계의 애플이란 별명도 있어서 가보고 싶지만 현재 치폴레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만 진출해있어요. 주식도 무섭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치폴레.
한국에는 (아직) 없는 음식계 애플, 치폴레
요즘은 저탄고지 식단으로 먹을 수 있는 건강 식단이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체폴레는 비건 메뉴도 있고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을 최소화 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밀가루 처돌이인 저는 치폴레와 비슷한 메뉴가 있는 쿠차라를 점심에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K-치폴레, 쿠차라
치폴레와 비슷한 멕시칸 체인들이 몇 개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체인은 '타코벨'이지만 타코벨은 메뉴들이 기름져서 탈락. 그다음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쿠차라입니다. 유학시절 자주 먹던 치폴레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달에 쿠차라 합정점에서 주문했던 메뉴
부리또 볼은 김밥처럼 돌돌 말려 있는 브리또를 볼에 담아 수저로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든 메뉴예요. 밀가루인 부리또가 없어서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부리또볼 보다는 저는 두부 부리또볼이 더 깔끔해서 맛있었어요. 사우어 크림과 과카몰은 넣는 게 국룰! (과카몰은 유료 추가)
- 부리또볼 스테이크 (과카몰 추가, 현미보리밥 선택) ⭐️⭐️
- 부리또볼 두부 (과카몰 추가, 현미보리밥 선택) ⭐️⭐️⭐️ - 두부가 더 제 취향!
- 갈비 나초 ⭐️⭐️⭐️ - 맛있어요~
솔직 맛후기
갈비 나초에 훈연 맛이 배어 있어 맛있었구요, 야채를 나초에 잔뜩 올려 먹으면 말모 말모~ 두부 부리또 볼도 고기 대신 두부가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으니까 없는 것보단 든든한 포만감이 들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으면 정말 자주 갔었을 거 같은데 유일한 단점은... 양이 적은 것..;;
유튜브에서 보면 치폴레는 한 개 볼을 주문하면 두 끼는 거뜬히 먹을 정도로 푸짐하게 가득 담아서 나오던데 쿠차라는 그에 비해서 양이 너무 적은 느낌이었어요. 안 그래도 야채 위주여서 금방 꺼질 것 같은데 심지어 양도 적음 ㅜㅜ
치폴레도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패치가 돼서 양이 적어질지도 모르지만 얼른 글로벌 지점 많이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너무 기름진 식사를 하면 건강하게 먹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류의 건강 메뉴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쿠차라는 양이 많지 않다는 점만 유의하시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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