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레이디제인 채널, <센스 넘치는 가성비 선물템 추천 영상>에서 소개하는 걸 보고 구입해본 교보문고 디퓨저입니다. 책 읽기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는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향으로 유명한 The scent of PAGE.
서점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너무 많아서 제품을 판매하게 되었다는데요, 개인적인 시그니쳐 향기 평가와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디 제인 언니의 가성비 선물템
요즘 레이디 제인님과 스타일리스트 연실장 님 두 분이 하는 유튜브 채널을 애청하고 있는데요, 레이디 제인님이 추천하신 선물템으로 교보문고 디퓨저를 처음 접했어요. 2주 정도 써본 소감은 너무 좋아서 다 쓰면 재구매 의사 200퍼센트예요. 저는 채널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 남편은 교보문고 매장향으로 디퓨저가 나온 걸 알고 있었더라고요. 그만큼 이미 유명해진 아이템인 것 같았어요.
디퓨저 향 후기
조향 베이스가 유칼립투스와 편백나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명상이 되는 것 같은 향이에요. 아이 때문에 계속 집이 계속 어질러져 있어서 향과 저희 집이 조금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ㅜㅜ).. 정리가 잘 된 집에 있으면 정말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향일 것 같아요.
Top note : 베르가못, 레몬
Middle note : 유칼립투스, 피톤치드, 레몬
Base note : 편백나무, 소나무 오일
판매처와 가격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최저가 쇼핑몰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가장 저렴하고 배송비 무료라서 꼭 카카오톡에서 선물하기로 구입하시길 추천해요. 저는 200ml 45,000원에 구입했는데 리필은 250ml에 24,000원이어서 다음 구매는 꼭 리필로 하려고요. 혹시 평소에 디퓨저를 쓰셨던 분들은 기존에 쓰시던 용기를 재활용해서 쓰고 처음부터 리필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디퓨저에 테슬이 있는 거 처음 봤어요. ㅎㅎ 테슬과 함께 중후한 브라운 패키지 덕분에 교보문고의 지적인 느낌이 물씬 나요. 상자에 제품이 들어 있고 쇼핑백도 함께 보내줘서 선물용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호불호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어요. 섬유 스틱이 3개가 들어 있는데 저는 향이 너무 센 건 좋아하지 않아서 2개만 꽂아놨어요.
은은한 향이 좋아서 입구를 화장솜으로 돌돌 말아서 막아 놨어요 ^__^ 집에 디퓨저를 처음 놔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엄청 높아서 놀랐어요.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도 하고 뭔가 특별한 공간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대만족이에요.
지금 선물할 일이 있으면 꼭 교보문고 시그니처 디퓨저로 하려고 드릉드릉하고 있네요. 그럼 조금은 색다른 소비로 기분전환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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