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날이 많이 더워지면서 아이가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매일 찾아서 코스트코에서 아이스크림을 두 종류 사 와봤어요. 두 제품 가격과 후기를 담아 봤습니다. 폴라레티 후르츠 아이스바는 코스트코에서 알려진 상품 같은데 저는 처음 구입해봤어요. 이탈리아 제품이라고 하고 마켓 컬리에서도 판매하더라고요.
크기, 가격 비교 (코스트코 기준)
-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은 18개가 들어 있고요,
- 폴라레티 후르츠 아이스바는 한 봉지에 10개씩 7봉지가 들어 있어서 총 70개가 들어 있어요.
정말 여름 대표 혜자템이 아닐 수 없어요.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 상하 목장 아이스크림 12,590원 (개당 699원)
- 폴라레티 후르츠 아이스바 10,990원 (개당 157원)
상하목장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 맛 평가와 단점
상하목장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손에 가득 찰 정도로 크기가 꽤 커요. 4살 아이가 먹기에는 좀 큰 것 같아요. 맛은 우유맛인데 약간 요구르트 맛이 섞여 있는 맛이에요.
뜯는 개봉선이 이렇기 안전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뜯어 주기 편리해요. 진한 우유 맛인데 크기가 너무 커서 먹다 보면 질리는 감이 있는 것 같고 가격이 폴라레티에 비하면 조금 비싼 것이 단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편의점 아이스크림에 비하면 저렴하죠!)
얼려 먹는 방법 (중요!)
냉동고에 넣기 전에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고, 냉동고에서 12-24시간 눕혀서 얼려줘야 한다고 해요.
폴라레티 후르츠 맛 평가
외관은 뭔가 좀 부실해 보이는데, NO 방부제, NO 색소라고 적혀있어요. 색이 있어서 식용 색소가 당연히 들어가 있는 줄 알았는데 굉장히 의외였어요. 과일 주스 얼린 거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이탈리아에서 아이스바 부문 1위라고 적혀 있고, 맛은 오렌지, 체리, 딸기, 레몬 네 가지 맛이 있어서 아이가 안 질려하고 좋아해요.
단점이라면 윗부분을 절취선 대로 뜯어서 주면 아이가 너무 열심히 빨아먹어서인지 양쪽 입꼬리 부분이 엄청 벌게져있더라구요. 절취선이 애매하게 나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판매처에 피드백을 전할 길 없어 그냥 가위로 잘라서 주고 있어요 ㅎㅎ 그 점 외에는 가격도 착하고 아이가 등원할 때, 하원할 때 야무지게 챙겨 가고 있어요.
총평
폴라레티 후르츠가 맛도 다양하고 시원 상큼해서 아이가 더 찾는 맛이었던 것 같아요. 상하목장은 더운데 목이 더 마르게 하는 맛이랄까요. 폴라레티는 양이 40ml로 적당해서 아이 먹이기가 더 좋더라고요. 한 팩에 70개나 들어 있어서 여름 내내 냉동실에 넣고 잘 먹일 것 같아서 추천해요.
마켓 컬리에 보니까 폴라레티 후르츠 바이오라고 해서 유기농으로 나온 것도 있더라고요. 가격은 두 배 정도 더 비싸던데 아이 건강에 신경 많이 쓰시는 분들은 Bio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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