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a.p.c. 아페쎄 포셀리 플랫슈즈, 비브람 백화점 밑창 보강 비용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브랜드를 꼽자면, 그건 바로 a.p.c 아페쎄와 마가렛 호웰이다. 어렸을 때는 패턴있는 옷을 좋아해서 정신없이 프린트 된 꽃무늬 옷이나 자유로운 영혼들이나 입을 것 같은 에스닉 무드의 옷들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 가면서 나한테는 최대한 디테일이 없는 옷이 제일 잘 어울린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예쁘고 로맨틱한 옷을 보면 눈에 아른거려서 끙끙 앓곤 하지만, 결국 무리해서 산다 하더라도 나에게 안 어울리면 한 두번 입다가 옷장 속에 쳐박혀 썩게 될 거란걸 알기에 꾸욱- 참는다;;;) 가치있는 의류 소비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었는데, 나에게 잘 어울리는 '좋은' 옷을 사서 오래오래 '아끼면서' 입는 것이런 걸 이제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좋은 옷이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