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리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이와 연동하여 입출금 통장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기존 대출이 많은 나는 오른 파킹통장 금리가 좋다 해야 할지 나쁘다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싫다...;;), 그래도 최대한 주어진 고금리 환경에서 0.1%라도 더 금리가 높은 파킹 통장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할 수 있겠다.
토스와는 잠시 이별
다들 금리를 오르니 마니 주춤 주춤 할 때, 혜성 처럼 나타난 토스 뱅크는 매일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데다가 느슨했던 저금리 통장들에 긴장감을 주는 * 2% 금리 *로 짜잔! 하고 나타났지만, 지금은 평타도 겨우 치는 정도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 (현재는 그보다 쥐똥만큼 더 오른 1억 까지 2.3%로 변경 됨.)
SBI 저축은행, 3.2% 쏠쏠한 이자
1억 한도로 3.2% 까지 지급을 해주지만 저축은행 부실 사태도 있었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예금자 보호가 되는 5천만 원 까지 * 중요 *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SBI저축은행은 과거 일본계 저축은행에다 이러저러한 말이 많았어서 꼭 보수적인 접근을.)
이자 계산은 어떻게?
SBI저축은행은 파킹 통장 이자를 한 달에 한 번 지급하지만 이자 계산은 일복리로 계산된다. 즉, 토스 통장처럼 매일 이자를 받기 버튼을 눌렀다 치고! 전날의 잔액과 이자를 합친 금액으로 내일의 이자를 계산하는 복리 계산을 해주는 것.
또한,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하여 이자가 계산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자유로운 입출금을 해도 빈틈없이 잔액만큼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단 말씀!
이자지급일은 언제?
▷ 이자는 월 1회 지급한다.
▷ 말 일에 한 달 동안 이자 계산 후, 익일 지급되어 원금에 가산된다.
즉,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자 계산 후 다음 달 1일에 입금됨!
약속의 around 오전 8시..^^
미리 돌려보는 이번 달 이자
사이다 뱅크의 장점 중 하나는 현재 잔액 기준으로 다음 달에 받을 이자를 확인해볼 수 있다. 네이버 계산기로 돌려보지 않고 버튼 하나로 확인이 돼서 너무너무 좋다 : )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장점이 참 많은 통장인 것 같다.
그래도 요즘 금리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파킹 통장은 수시로 확인해보고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5천만 원 까지 쓰는 것도!)
어플에서 오늘 까지 쌓인 세후 이자도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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