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국 작가님의 <하면 된다 퀀트 투자>에 나온 연복리 수익률별 원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정리해 놓은 차트와 MDD와 샤프지수 용어 설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도 초보이지만 상초보 시절 궁금했던 용어였던 MDD, 샤프지수에 대해서 남겨 놓습니다.
연복리수익률 (CAGR)
투자의 첫 번째 주요 목적은 연복리수익률의 극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잘 알려진 '72의 법칙'으로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볼 수 있는데요, 72에다가 연복리수익률을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72의 법칙으로 대략 계산한 기간과 실제 걸리는 시간을 책에서 비교한 표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1년 수익률이 10%를 낼 수 있으면 현재 자산이 2배가 되는데 까지 약 7년이 걸린다는 계산인데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하하
최대 낙폭
연복리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투자의 과제라면 최대 낙폭을 최소화하는 것 역시 두 번째 과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MDD(Maximum drawdown)는 말 그대로 특정 투자 기간 중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손실을 의미합니다.
MDD = (최저점/전고점)-1
MDD가 커지면 원금 복구가 어렵고 투자자의 심리적 충격이 너무 커져서 정상적인 투자를 지속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에 MDD가 너무 큰 투자 전략은 피해야 한다고 강환국 작가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샤프지수(Sharpe Ratio)
샤프지수 = (연복리수익률 - 현금수익)/변동성
샤프지수의 공식은 위와 같습니다. 특정 주식이나 포트폴리오의 연복리수익률에서 리스크 없이도 확보할 수 있는 현금 수익을 뺀 다음 변동성(리스크)으로 나눕니다. 그래서 샤프지수를 '리스크 조정 수익'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투자자 대부분은 전략의 연복리 수익률이 같을 경우 샤프지수가 높은 전략을 선호하며 연복리 수익률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샤프지수가 높은, 즉 리스크가 작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전략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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