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KX는 어떤 ETF?
국내 투자자들에게 '돈나무 언니'라는 별칭을 얻은 월가 스타 펀드매니저 캐시우드가 이번에는 우주 산업을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점찍으면서 2년 만에 출시한 우주테마 ETF ARKX(ARK Space Exploration ETF)를 2021년 3월 30일 상장시켰다. (운용수수료 0.79%)
'우리는 이제 우주 산업이 이륙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 모바일 통신, 3D 프린팅, 로봇 기술 등의 발달로 위성·우주선 발사에 드는 비용은 줄고 산업은 팽창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우주 산업 규모가 3700억달러로 팽창할 것으로 예상했다.
▶ ARKX 편입종목 TOP10
로켓이나 위성을 만드는 기업 외에 굴삭기나 농기계 업체가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가 있다. 캐시우드는 우주탐사가 앞으로 통신, 농업, 관측 등의 분야에서 우리의 삶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줄곧 이야기 해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ARKX ETF는 우주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그런 기술로 도움을 받는 기업도 광범위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알리바바와 아마존, 넷플릭스도 편입되어 있다!)
예전에 TED ED 채널에서 <What if every satellite suddenly disappeared?>라는 영상을 본적이 있다. 갑자기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사라진다면? 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구글 지도를 못 보거나 통신이 잠깐 먹통이 되서 곤란하려나. 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인공위성이 사라지면 일시에 전세계가 멈추고 파멸과 혼란의 카오스가 되는 분위기이다;;;
예전에 미드 <레볼루션>이라는 미드가 있었는데 전기가 사라진 5년 후의 지구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인데 전기가 없는 지구는 약육강식이 팽배한 헬지구 느낌이었는데 인공위성의 부재도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그만큼 인터넷과 우주기술은 이미 우리의 삶에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까지 ARKX ETF의 평가는 좋지만은 않은 상황. 편입된 종목이 우주 혁신과 관련이 적어 보인다거나 ARKX 편입 종목 1위인 트림블은 이미 로봇 관련 ETF ARKQ에도 편입된 종목이고, 2위인 3D프린팅 ETF는 현재 ARK가 운영 중인 ETF여서 ETF 주가 부양에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ARK는 많은 사람들의 의심과 비난을 개의치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들에 투자해왔다. 투자를 하면 언제나 엉덩이가 들썩들썩하지만 성장주들의 특성상 ARKX도 긴 호흡으로 지켜보는 인내심이 필요한 ETF인 것 같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가인데 현재까지는 성과가 지지부진 하다. ARK의 대표 ETF인 ARKK도 테슬라로 인해서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ARKX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ETF의 성격이 우주테마이고 긴 시계열로 보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차곡차곡 모아주는 종목으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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