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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의 순간들

유튜브 그리구라에 소개된 냉동 삼겹살 맛집 - '장미의 집' 솔직후기

그리구라 채널에 나오는 냉동 삼겹살 맛집 '장미의 집' 솔직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회사에 휴가를 내고 남편과 점심시간 즈음 방문했어요. 요즘 냉동 삼겹살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핫해져서 오랜만에 한 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위치는 장미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Since 1981의 위엄

 

저보다도 나이가 많은 냉삼 맛집입니다. 근처 여의도 직장인 분들이 넥타이 매고 식사하시러 오시더라고요. (점심에 정장 입고 삼겹살...???!!!!)

 

 

 

이 집이 근본스러운 포인트가 삼겹살과 구워 먹는 김치(왼쪽)와 구워진 삼겹살과 먹는 묵은지(오른쪽)를 함께 준다는 것입니다. 맛집의 디테일!!! 😊 김치가 참 맛있었어요. 빠질 수 없죠. 맥주도 한잔 곁들입니다.

 

 

 

냉동 삼겹살도 시키고 고추장 불고기도 함께 주문했어요. 캬- 대학교 때 냉동 삼겹살 참 많이 먹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는 냉동 삼겹살이었어요. 고추장 불고기도 양념이 세지 않고 심심한 맛이 더 매력 있더라고요.

 

솔직 총평

 

아무래도 여의도에 있다 보니까 오랜 세월 직장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켜주던 그런 오래된 맛집이었던 것 같아요. 기본 메뉴들과 야채 다 성의 있게 준비되어 있었고 직원분들도 함께 오래 일하신 것 같은 느낌이어서 편안했어요. 그런데 이건 장미의 집의 문제는 아니고 제 입맛이 어느덧 아재화 되어서인지 저는 생삼겹살이 맛있더라구요.... 씹는 질감?과 육즙은 아무리 냉동 삼겹살이 최상위 클래스여도 따라가기 힘들다. 는 개인적인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

 

 

그래도 냉동삼겹살을 좋아하시거나 오랜만에 드시고 싶은 분들께는 이 집만 한 곳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주차는 오전 일찍 오픈할 때 방문을 했어서 근처 장미아파트에 잠시 주차해놨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미식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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