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주의] 치실, 워터픽, 양치질 순서 정리 (스케일링 건강보험 본인부담비용, 치실 사용횟수)

구강 건강을 위해서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지만 기분 날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해서 습관화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열심히 양치해도 워터픽을 하면 이물질이 더러 나오는 경험을 한 후로는 양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워터픽과 치실을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치실은 헤프게 써도 닳지를 않는 것 같은데 왜일까요;;;

 

 

 

▶ 내가 하던 순서

( 양치질 → 워터픽 → 치실 X )

 

 

그러던 중 치과의사 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추천하는 순서를 듣고 제가 하던 순서와 정반대여서 함께 공유하고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양치를 다 하고 가글 후에 워터픽으로 시원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해주고 더 디테일을 주고 싶으면 치실로 정리해주는 순서로 해줬어요. 

 

 

 

▶  치과의사의 추천 순서

( 치실 → 워터픽 → 양치질 O)

 

 

하지만 유튜브채널 준표톡에서 치과의사분이 추천하는 순서는 치실을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이유는 치아 사이에 있는 이물질과 치태(플라그)를 제거하고 나서 그다음 양치질을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하면 제거된 공간 사이사이까지 효과적으로 구강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강세정기(워터픽)도 함께 쓰는 경우 치실 사용 후 워터픽으로 나머지 디테일한 세척을 해주고 양치질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순서를 완전히 반대로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추천하는 순서의 근거가 합리적인 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출처 - 유튜브 채널 준표톡

 

 

치실 사용 횟수는 몇번이 적당할까

 

 

잠자기 전에 밤에 1일 1회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습관화가 되지 않은 경우, 일주일에 최소 2-3번을 사용하면서 습관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습관화를 시키는 꿀팁은 치실을 컴퓨터 책상이나 침대 머리맡 같은 곳에도 올려놓고 치실을 자주 눈에 띄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과의사 꿀팁)

 

 

이런 것도 생겼더라구요 ^_^ ㅋㅋ

 

 

구강 건강을 지키는 습관, 스케일링

 

 

최근에 치과에 가니 가글 마취라는 게 생겼더라구요. 위생사분께 해달라고 하면 추가 금액 없이 해주는데 살짝 마취가 되서 아프지 않았어요. 저는 완전 겁이 많아서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오스템이란 회사는 참 양심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 아픈 스케일링]으로 써도 될 법도한데 ㅋㅋㅋ 덜 아프다는 솔직함....😂

 

 

 

 

1년에 1번 스케일링 건강 보험 적용

 

 

건강보험공단에서 스케일링을 연1회 무료로 해주는 것 꼬박꼬박 챙겨서 하고 계시나요? 벌써 건보에 적용된 지 8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7월에 횟수가 갱신이 돼서 올해 거 스케일링을 받았었나 헷갈렸는데 최근에는 1월부터 1년 단위로 횟수가 갱신이 되어서 편하게 올해 안에만 1회 받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해에 시술받지 않으면 보험 적용 기회가 사라져요. 작년에 이런저런 일로 미루다 스케일링을 받지 못해서 올해부터는 더 철저히 챙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케일링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서 동네 치과 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본인 부담금은 약 1만 5천 원만 부담하면 돼요. 이런 것도 건강보험에서 커버가 된다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확실히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부어있던 잇몸도 가라 앉고 개운한데다가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되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스케일링하시고 오래오래 치아가 건강하시길 바랄께요.